대공황 대비/대비_공부

한 순간의 선택, 생과 사를 가르다: 수건으로 문 막고 물 뿌려 생환 vs 소방당국의 에어매트 설치오류로 사망, 그리고 악마가 있었다.

kirope 2024. 8. 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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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들의 중첩으로 너무나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 냄새가 난다고 따지러 가면서 문을 열어두고 간 810호 투숙객(1차 원인)

2. 탈출을 위해 9층 문을 연 투숙객(2차 원인)

3. 평소 장비 관리 및 사용법에 대한 훈련을 하지 않은 소방당국(3차 원인)

 

무엇보다 미흡한 시설관리 및 관련법을 무시한 건물 축조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한국은 점점 후진국 사회로 퇴보할 것이기 때문에 "각자도생" 해야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언제든 똑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건물을 다시 지을 수도 없으며, 나를 구하러 온 소방관이 제대로 훈련되어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식이 있어야 한다.

 

* p.s. 불이 나서 사람이 떨어져 죽는 현장에서 춤추고 박수치는 악마들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문신을 한, 부천에서 활동하는 BJ라고 하는데, 이들도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화재에서 목숨을 잃는 가장 큰 이유는 "불"이 아니라 "연기(유독가스)" 때문...
이번 부천 호텔 화재도 화재 발생 시 복도의 연기 확산이 주요 원인...
화재 발생 후 83초만에 연기가 복도를 가득 채워... 
- 국과수 부검 결과, 다섯 명은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사망, 두 명은 추락으로 인한 사망

 

복도에 연기가 가득하다면 순식간에 정신을 잃을 수 있으며,

운이 좋아 움직일 수 있더라도 앞이 안 보이기 때문에 걸어서 탈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다는 본능을 이기고 침착하게 대처해야만 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화재 시 신속한 판단과 행동이 생존율을 높인다.

이 사례는 위기 대처에서 적절한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일상생활에서의 훈련이 위기 상황에서의 생명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연기를 차단하고 생명 유지에 필요한 조건을 만들어 낸 사례

 

간호학과 대학생인 그녀는 호텔 복도가 연기와 유독가스로 가득 차 앞이 보이지 않아 대피가 어렵다고 판단,

연기가 차오르는 객실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화장실로 대피하여 수건과 샤워기를 이용해 생존이 가능한 길을 모색

 

  •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수건으로 문틈을 막고 머리 위로 샤워기를 틀었습니다.
  • 샤워기에 머리를 대고 있었기 때문에 더 오래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샤워기에서 나온 물이 수막을 형성하여 일시적으로 유독가스(일산화탄소 등)에 접근을 차단해주었습니다.
  • 또한, 완강기와 스프링클러 없는 객실에서 순간의 기지와 행동으로 화마 속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부천 호텔 화재 참사

 

이번 호텔 화재 사건에서는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영상은 화재 발생 원인과 인명 피해의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화재 신고 후 4분 만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도 불구하고, 연기가 이미 건물 내부를 빠르게 퍼졌고, 특히 810호 객실에서 시작된 불씨는 대피를 어렵게 했습니다. 좁은 복도와 작은 창문이 연기 배출을 방해하며 사망자를 늘렸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화재 안전 관리의 중요성과 비상구의 역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영상입니다.

 

핵심주제

호텔 화재로 인명 피해가 급격히 증가했다.
  • 7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5명은 연기가 가득한 상태에서 발견되었다. 화재 발생 후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에도 불구하고, 이미 연기가 퍼져 있던 상황이 인명 피해를 심각하게 악화시켰다.
  • 화재 발생 15분 만에 복도 전체로 검은 연기가 퍼져 대피가 어려워졌다. 이는 호텔 구조의 특성이 인명 피해를 더욱 키운 요인이었다.
화재의 시작점은 810호 객실이었다.
  • 810호에서 발생한 거센 화염이 인명 피해를 확대시켰다. 객실 문이 열려 있어 불이 번지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연기가 복도 전체로 확산됐다.
  • 이로 인해 대피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고, 고립된 피해자들이 많아졌다.
호텔의 구조적 문제가 화재 대피를 더욱 어렵게 했다.
  • 복도가 좁고 객실 창문이 작아 연기가 쉽게 빠져나갈 수 없었다. 게다가, 비상구도 연기로 가득 차 있어 안전한 탈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인명 피해를 더욱 심각하게 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방화문의 기능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 경찰은 호텔 관계자에 대해 방화문이 제대로 닫혔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방화문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고 있었다면, 대피할 수 있었던 생명들을 잃게 된 이유가 될 수 있다.
  • 화재 발생 시 외부로부터의 연기 유입을 막기 위한 방화문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타임라인

1. 호텔 화재로 7명 사망, 인명 피해 원인 조사00:00:06

  • 최근 호텔 화재로 7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5명은 연기가 가득한 호텔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화재 신고 후 4분 만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지만, 건물 내부에는 이미 연기가 빠르게 퍼져 있는 상황이었다.
  • 매캐한 냄새와 고무 탄 냄새가 코를 찌르는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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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텔 화재로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이 가운데 5명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연기가 가득 들어찬 호텔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왜 이렇게 인명 피해가 컸는지 이수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호텔 건물에서 희뿌연 연기가 쉴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화재 신고 4분 만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지만, 건물 내부엔 이미 연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 매캐한 냄새, 고무 탄 냄새. 냄새가 막 코를 막 찌르고, 코를 막게끔 할 정도로…..

 

2. 호텔 화재, 810호에서 시작된 불길00:01:05

  • 연기를 내뿜는 건물 창문 가운데 유독 거센 화염이 810호 객실에서 시작되었다.
  • 소방당국에 따르면, 객실 문이 열려있어 불이 난 지 약 15분 만에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복도 전체로 빠르게 퍼져 인명피해가 커졌고, 사망자는 주로 7층과 8층에서 발견되었다.
  • 모텔은 복도가 좁고 객실 창문이 작아 연기가 빠져나가기 어렵고, 비상구 또한 연기로 가득 차 대피가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 이번 화재와 관련하여 경찰은 호텔 관계자들을 상대로 방화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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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내뿜는 건물 창문 가운데 유독 거센 화염이 나오는 곳, 이 호텔 810호 객실입니다. 소방당국은 이 객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당시 객실 문은 열려있었습니다. 때문에 불이 난지 약 15분 만에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는 복도 전체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객실 창문이 작아 연기가 빠져 나가기 어려운데다, 복도에 연기까지 들어차면서 인명피해는 커졌습니다. 때문에 사망자 대부분은 810호가 위치한 7층과 바로 위층인 8층에서 발견됐습니다.. 모텔의 특징상 복도가 좀 좁습니다. (객실) 창문이 좀 일반 무슨 아파트나 이런 것보다는 훨씬 작은 거여서 배연이 안 되고 열 축적이 많아서…. 복도 양쪽에 계단으로 통하는 비상구가 있었지만, 역시 연기가 가득 들어차면서 대피가 어려웠단 주장도 나왔습니다. (다른 투숙객이) 비상구를 열었대요. 열었다 닫으니까 그 비상구에 있던 연기가 다 들어온 거죠. 경찰은 호텔 관계자들을 상대로 화재 당시 방화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

 

 

 

이 영상은 화재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간호학과 대학생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녀는 연기가 차오르는 객실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화장실로 대피하여 수건과 샤워기를 이용해 생존을 가능한 길을 모색했습니다. 고립된 상황에서도 그녀가 학교에서 배운 응급 대처 능력을 활용하여 연기를 차단하고 생명 유지에 필요한 조건을 만들어 낸 사례를 보여줍니다. 이 영상은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함과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핵심주제

간호학의 교육이 실제 생존에 큰 영향을 미쳤다.
  • 간호학에서 배운 지식이 화재 발생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이 여성은 대피 중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 교육이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각적인 대처가 생명의 안전을 지켰다.
  • 호텔 화재 상황에서 신속하게 문틈을 막고 샤워기를 사용하는 등의 즉각적인 행동이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대처가 없었다면, 더 큰 위험에 처했을 가능성이 크다.
  • 위기 상황에서의 적극적인 반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화재 시 신속한 판단이 생존율을 높인다.
  • 위험한 상황에서 바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생존의 기회를 늘린다. 이 사례는 위기 대처에서 적절한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 일상생활에서의 훈련이 위기 상황에서의 생명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타임라인

1. 🌟기적적으로 생존한 투숙객의 이야기00:00:00

  • 호텔 화재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20대 여성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 그녀는 806호에 투숙 중 화재 발생을 알고 객실 내부 욕실로 대피했고, 그 과정에서 간호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떠올렸다.
  • 호텔 복도가 연기와 유독가스로 가득 차 앞이 보이지 않자, 대피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한다.
  • "가서 안 보였어요. 반대편에 문이 있어가지고 문 열었는데 여기 올라오는 거예요."라는 증언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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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으로 생존한 투숙객도 있었습니다. 객실에서 탈출이 쉽지 않자 객실 화장실로 대피했습니다. 수건과 샤워기로 살아남았는데요, 간호학과 대학생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방법을 떠올렸는데, 김지윤 기자가 이어갑니다. 화제가 된 호텔에 투숙했던 20대 여성씨는 시커먼 연기가 차오르는 객실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그녀는 806호에 투숙했는데, 불이 난 걸 알고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객실 내부 욕실로 몸을 피했습니다. 호텔 복도가 연기와 유독가스로 가득 차 앞이 보이지 않자, 대피가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가서 안 보였어요. 반대편에 문이 있어가지고 문 열었는데 여기 올라오는 거예요." 객실 화장실로 대피해 간호학과 실습 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2. ️🚿샤워기로 유독가스로부터 생존하는 방법00:01:03

  •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수건으로 문틈을 막고 머리 위로 샤워기를 틀었습니다.
  • 샤워기에 머리를 대고 있었기 때문에 더 오래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샤워기에서 나온 물이 수막을 형성하여 일시적으로 유독가스에 접근을 차단해주었습니다.
  • 또한, 완강기와 스프링클러 없는 객실에서 순간의 기지와 행동으로 화마 속에서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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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들어오지 않게 수건으로 문틈을 막고 머리 위로 샤워기를 틀었습니다. "얘는 샤워기에 이제 머리를 이렇게 대고 있어서 아마 더 오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온 물이 주변에 수막을 형성하면서 일시적으로 유독 가스에 접근을 막아준 겁니다. "중에 났을 때 물을 이렇게 사용을 해서 최대한 일산화탄소를 높게는..." 그런 완강기, 스프링클러도 없는 객실이었습니다. 순간의 기지와 행동으로 화마 속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채널 A 뉴스 김지윤입니다...

 

 

 

이 비디오는 부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에 대한 상세한 보도를 담고 있습니다. 사상자의 수와 피해 상황을 비롯해, 사망자와 생존자들의 증언,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스프링클러 미비와 에어매트 설치 오류 등 안전管理의 허점을 드러내고,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의 안전 규정과 건축 법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앞으로의 예방 조치를 고민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핵심주제

부천 호텔 화재로 인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이번 화재는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져 한 생존자의 이야기처럼 심각한 인명 피해를 야기했다.
  • 사상자의 대부분은 화재 발생 지역인 8층과 9층 내에서 발견되었으며, 어머니가 딸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느낀 긴박함은 이 사건의 비극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화재 시 소방의 에어매트 설치 오류가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
  • 8층에서 뛰어내린 두 사람이 에어매트에 떨어지면서 생긴 사고로 인해 사망하게 되었다.
  • 전문가들은 에어매트가 뒤집히는 현상을 지적하며, 주변 구조물에 의한 설치 위치의 왜곡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에어컨 스파크로 추정된다.
  • 화재는 에어컨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노후화된 전선과 내부 이물질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특히, 해당 호텔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것이 큰 피해로 이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3년 완공된 부천 호텔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의 사각지대에 있다.
  • 현재의 화재 안전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소급 적용되지 않아 화재의 위험이 크다.
  • 이 사건을 계기로 기존 건물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유도 정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논의가 요구되고 있다.

타임라인

1. 🏢부천 호텔 화재 참사 사건 개요00:00:00

  • 어제 오후 7시 39분경, 부천에 있는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9층짜리 호텔에서 불은 빠르게 번지지 않았지만, 유독가스가 호텔 내부에 빠르게 퍼졌다.
  • 화재 발생 후 4분 만에 소방대가 출동했다. 그러나 이 불로 인해 일곱 명이 사망했고, 세 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아홉 명은 경상을 입어 총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사상자 대부분은 발화 지점에서 가까운 호텔 8층과 9층 객실 내부, 그리고 계단 복도에서 발견되었다.
  • 현장에서 생존자 중 한 명은 불이 난 사실을 알았을 때 이미 상당한 혼란이 있었다고 증언했으며, 그의 친구는 결국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 한 피해자의 29살 딸은 화재 직후 어머니에게 마지막 통화를 시도했으나 위치를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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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그야말로 변입니다.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오후 7시 39분 쯤, 부천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9층짜리 호텔이었는데, 불길이 호텔 전체로 번진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유독가스가 아주 빠르게 퍼졌다고 하는데요, 바로 저 화면입니다. 불이 나고 있고요, 지금 유독가스와 함께 까만 연기가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화재 신고 후에 소방대가 4분 만에 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불로 일곱 명이 사망했고, 세 명은 연기를 들이마셔서 중상을 입었고, 아홉 명이 경상을 입어, 총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내부에 유독가스가 아주 빠르게 번졌다고 하는데요, 이날 사상자 대부분은 발화 지점에서 가까운 호텔 8층과 9층 객실 내부, 그리고 계단 복도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이 밀집된 근거리에서 발견되었다는 게 지금의 특징입니다. 이번 참사에서 목숨을 건진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저는 밖에 운동을 하고 있었고, 막 인이 불이 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와서 보니까 소방관들이 올라가시고, 결국 한 시간 만에 그 친구가 나오는데 보니까 사망한 상태 같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되느냐, 빨리 탈출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숨을 쉬기 힘들다고 해서 수분에 물을 적셔 이걸 가리고 해라 그랬는데, 거기서부터 전화가 안 됐어요. 저희 29살 딸을 잃었습니다. 아이가 7시 몇 분에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엄마, 내가 묻고 있는 곳에 불이 났어. 엄마, 더 이상 전화를 할 수가 없어.' 그리고 끊었어요. 위치도 알 수가 없었어요.

 

2. 비극적인 마지막 통화와 에어매트 사고00:02:15

  • 어머니는 딸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엄마, 5분이면 안 될 것 같아.'라는 말을 들으며, 불길에 갇혀 있는 딸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 이 사건 당시 소방당국은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을 위해 에어매트를 준비했지만, 그 에어매트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8층에 있던 두 사람이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렸으나, 둘 다 사망하게 된 안타까운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 첫 번째 투수객이 에어매트 모서리로 떨어지며 매트가 뒤집혔고, 뒤따라 지다낙진 사람이 그곳에 떨어져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 소방당국은 에어매트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고 해명했지만, 안전 문제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음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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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화가 왔어요. 다시 받았을 땐 '엄마, 5분이면 안 될 것 같아.' 5분이 지나면 숨을 못 쉴 것 같아 구급이 올라오지를 않아 주고 있어. 내 일기장과 모든 건 다 태워줘. 그리고 전화 [음악] 끊었는데 너무나 기가 막힙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어머니는 자신의 딸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내용을 너무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으로 취재진에게 전했는데요. 그 마지막 통화에서 그 불길, 벌건 불길에 갇혀 있던 마지막 모습으로 엄마에게 정말 하소연하면서 자신의 얘기를 전했습니다.. 그런데요, 이 참사 때, 이 참변 때 안진용 기자님, 소방당국이 보통 화재 현장에 가면 고층 건물에서 보통 뛰어내리는 분 구조를 하기 위해서 에어매트를 설치해 놓잖아요. 근데 그 에어매트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가 들려요. 네, 대철기로 가득 찼기 때문에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8층에 있던 두 명은 결국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렸는데, 문제는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는 겁니다. 아니, 어쩌다가요. 세상에! 일단 에어매트는 10층 높이에서 뛰어내려도 살 수 있게 제작했다고 하는데, 가로 7.5m, 세로 4.5m, 높이 3m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뛰어내린 투수객이 모서리로 떨어지면서 에어매트가 뒤집혔고, 그리고 3초 후에 뛰어내린 투수가 뒤집힌 에어매트에 떨어지면서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일단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는 정상적으로 설치가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전한 중앙부 대신에 모서리로 떨어져서 피해가 컸다고 했고, 그리고 당시 인원이 부족해서 매트는 잡아주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금 보면 이 에어매트를 보세요. 딱 봐도 뒤집혀 있다는 게 일단 유관으로 확인되잖아요. 근데 119이 부천...

 

3. 소방사고: 에어매트의 설치 오류와 인명 피해00:04:21

  • 소방사고에서는 소방관들이 설치한 에어매트가 뒤집혀 위치가 변하면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 이 사고는 8층에서 뛰어내리신 분이 모서리 쪽에 떨어져 발생할 때, 에어매트가 뒤집히는 현상이 생겨났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 안전 매뉴얼에 따르면, 낙하 시 가장 안전한 부분은 중앙이며, 주변 구조물이 설치 위치를 왜곡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 현재는 에어매트의 설치 오류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고 당시 인력이 부족해 상황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 점이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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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사고, 이제 적혀 있는 게 원래대로면 저게 정상적으로 올바른 위치가 되려면 바닥이 뒤집혀 보이는 게 아니라 글자가 우리가 볼 때 바로 보여야 되잖아요. 그런데 저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 8층에서 애초에 탈출하려고 뛰어내리신 분이 모서리 쪽에 떨어지시고, 그 충격으로 에어매트가 이제 뒤집혔다는 거예요. 그리고 제차 뛰어내린 분은 그 에어매트가 뒤집히는 바람에 위치가 많이 변했겠지요, 애초에 소방관들이 설치해 놓은 그 위치보다. 그러다가 바닥에 떨어져서 결국은 목숨을 잃는 그런 상황이 일어났다는 얘긴데, 관련해서 소방당국 얘기를 들어보시고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매트가 뒤집어지고, 그럼 이게 설치 상의 오류였나 보네요.. 이렇게 가운데 부분, 중앙 부분으로 낙하해야 가장 안전하고, 그렇게 하도록 매뉴얼이 돼 있는데, 모서리로 떨어지면서 이렇게 뒤집히는 현상이 생긴 게 처음에 일본 SNS 이런 데서 뒤집어서 설치를 했기 때문에 발생한 거라고 알려졌습니다. 지금 현재는, 또 바닥이 약간 경사도가 좀 있습니다. 모서리로 떨어졌고 하는 거에 대해서 이런 뒤집어지는 현상이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받아서 연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때 당시에 인원이 부족해서 일부 사람은 있었는데 이렇게 딱 잡아주고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저 부분은 차후에 현재 현장 감식이 또 있어야 되고 이어졌고요. 그리고 지금 차후에 계속해서 참사 원인은 밝혀내겠지만, 저 부분은 뭔가 정밀 조사 원인이 밝혀야 될 것 같다. 생각을 해 봐요. 에어매트는 설치했지만, 에어매트를 고정시키는 장치는 그 당시에는 없었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입니다.

 

4. 호텔 화재 원인과 스프링클러 미설치 문제00:06:39

  • 이번 화재 사고는 장유민 변생과 관련이 있으며, 어제 저녁 7시 33분에 810호에서 불이 시작되었고, 투숙객이 에어컨에서 발생한 스파크를 보고 방을 옮겼다.
  • 그 투숙객은 피신하여 다행히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에어컨에서의 화재 발생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 아직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합동 감식 중이며, 에어컨내부의 이물질과 노후화된 전선이 스파크를 일으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 그러나 이번 사고가 발생한 호텔에는 자동으로 물 분사되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고 한다.
  • 2017년부터 6층 이상의 신축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해당 호텔은 이를 따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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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그런데, 지금 보세요. 당시에 이 참사가 일어나게 된 화재는 장유민 변생, 어쩌다 화제가 일어난 겁니까? 일단 화제의 기미가 확인됐던 건 어제 저녁 7시 33분, 불이 시작된 810호 석실입니다. 원래 기로 했던 투숙객이 에어컨에서 스파크가 튀는 것을 보고 타는 냄새를 맡고서, '아, 내가 객실을 좀 바꿔야 되겠다'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리고 문을 열린 상태로 나와서 방을 옮겼는데요. 정확하게 방을 빠져 나온 지 한 6분쯤 후에 해당 객실에서는 연기와 함께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해당 투숙객은 피신을 해서 사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아마 에어컨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이지 않겠느냐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통 에어컨 화재는 장시간 에어컨을 켜두거나 과부하가 걸렸을 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어컨 내부에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물질이 쌓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쌓여 둔 이물질이 노후화된 전선과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들도 종종 있어서, 지금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감식 중에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추후 곧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요, 아직은 뭐라고 단언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해당 객실 810호에서 에어컨에서 불꽃이 튀었다. 그래서 그 에어컨에서 최초로 화재가 발생한 건지는 지금 합동 감식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지금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인석 변호사님, 저 호텔이 지금 구층 높이... 호텔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보통 우리가 이제 천장에 화재가 났을 때, 그걸 감지해서 바로 자동적으로 물이 분사되는 스프링클러 장치, 그런 게 있었을 거 아닙니까? 안타깝게도 이 사고가 발생한 호텔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해가 조금 더 커졌다고 하는데요. 아니, 호텔에 스프링클러가 없어요? 예, 이게 2017년에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6층 이상의 모든 신축 건물에는 층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됐습니다.

 

5. 화재 안전법 개정 전후 건물 스프링클러 설치 문제00:08:44

  • 일부 의료 기관을 제외하고는 설치 의무가 소급 적용되지 않아, 오래된 건물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 부천 소방서에 의하면 해당 호텔은 2003년에 완공되어, 당시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
  • 2017년 개정 법률에 따르면 6층 이상의 모든 신축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그 이전에 완공된 건물들은 여전히 스프링클러 없이 방치되고 있다.
  • 이에 따라 국가 안전과 공공 복리를 위해 법률 개정이 필요하며, 기존 건물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
  •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공론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화재 원인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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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지만 일부 의료 기관 등을 제외하면 설치 의무가 소급 적용되지는 않았던 거죠. 그래서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은 화재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부천 소방서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 호텔이 2003년도에 완공이 됐는데, 당시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니, 근데 최영 사님이 얘기를 듣고 시청자분들이 진짜 답답하실 거예요. 그러면 지금 이인석 변호사님 설명드리면 2017년에 개정된 관련 법에 따르면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의 층마다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어. 2017년에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뒤집어 말하면 2017년 이전에 완공된 건물들은 스프링클러 없이 그냥 답답한 상태로 방치된다는 얘기예요. 이게 뭡니까? 이게 진짜 정말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헌법상 이런 소급 위법에 의한 재산권 침해 논란이 부분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죠.. 사실 2017년 이전이라고 하더라도 국가 안전 보장, 질서 유지, 공공 복리를 위해서 법률로서 이와 같이 2017년 이전 건물에 대해서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이 필요한 것이죠. 설치하도록 법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할 경우에는 예전에 나에게 있는 기득권을 어떻게 한다는 그런 항변이 가능하거든요. 법으로는 가능하지만 반발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그런 식으로 규제 일변도로 할 것이 아니고, 결국 설치하는 데 할 경우에는 세제 혜택이라든가, 아니면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때 그 재원을 지원해 주는 이런 긍정적인, 포지티브한 정책으로서 이를 유도할 수 있는 그런 강력한 행정적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는 것이 지금 많이 얘기되고 있는데, 아마 우리나라에서 2017년 이전에 지어진 많은 숙박 시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계기로 해서 사회적 공론화를 해야 될 필요성이 반드시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니까요, 우리가 그런 생각하잖아요. 이 참변을 겪고 나니까 스프링클러도 있었다면 이런 가정법, 이런 생각이 왜 안 들겠어요?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이게 화재, 이제 합동 감식 결과 나와 봐야겠지만, 우리가 인제 사람으로 인한 이런 참변 원인은 없었는지 한번 꼼꼼히 들여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고에 대한 긴급 보도입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다섯 명이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사망하고 두 명은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후 연기가 순식간에 복도를 가득 채우면서 피해가 확대되었습니다. CCTV 기록에 따르면, 초기 투숙객이 타는 냄새를 느낀 후 방을 나왔지만, 그 뒤에 연기가 빠르게 퍼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화재의 원인과 관계자 과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 사건은 화재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핵심주제

부천 호텔 화재로 다섯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 화재는 일산화탄소 질식과 추락으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불이 발생한 후 연기가 2분도 채 걸리지 않아 빠르게 퍼졌습니다.
  • 객실 문이 열려 있어 연기가 확산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화재 발생 시 복도의 연기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문이 잘 닫혀 있었다면 화재의 확산이 억제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복도를 타고 퍼진 연기로 인해 8층과 9층에서 희생자가 발견되었습니다.
  • 모든 희생자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텔 화재의 원인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형사 기동대와 함께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호텔 관계자를 불러 화재의 원인과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이에 따라 추가적인 사고 방지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임라인

1. 부천 호텔 화재, 다섯 명 사망00:00:00

  •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소식입니다.
  • 국과수 부검 결과, 다섯 명은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사망했으며, 두 명은 추락으로 인한 사망으로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 화재가 발생한 직후 연기가 빠르게 퍼져 피해가 커졌는데, 불이 시작된 뒤 연기가 복도를 가득 채우는 데 2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 보고된 바에 따르면, 8층 창문으로 불길과 연기가 가득했던 기사입니다.
  • 불이 시작된 객실의 문은 열려 있었고, 방화문 역할을 하지 못해 연기가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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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소식입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 다섯 명은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두 명은 추락 사인으로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연기가 순식간에 퍼지면서 피해가 컸는데, 불이 시작된 뒤 연기가 복도를 가득 채우는 데 2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먼저 강석 기자입니다. 호텔 8층 창문으로 벌건 불길과 [음악], 연기가 가득했습니다. 81호 객실로 투숙객이 들어간 건 그제 오후 7시 31분, 3분 후, 투숙객은 타는 냄새가 난다며 방을 나옵니다..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호시를 바꿔 달랐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투숙객이 8호를 나온 지 3분이 채 지나지 않아 뿌연 연기가 열린 문을 통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연기는 복도 천장부터 차기 시작하더니 불과 1분 2초가 지난 7시 38분쯤 CCTV 화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찼습니다. 불이 시작된 객실 문은 열려 있었고, 방화문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연기가 빠르게 확산되는 걸 막지 못했습니다..

 

2. 화재 확산 방지와 조사 진행00:01:11

  • 문이 잘 닫혀 있었다면 화재가 더 확산되지 않았고 연기도 차단되었을 것입니다.
  • 복도를 타고 연기가 빠르게 퍼지면서 8층과 9층에서 희생자 다섯 명이 발견되었습니다.
  • 모든 가스 검출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경찰은 형사 기동대와 함께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호텔 관계자를 불러 화재 원인과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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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닫혀 있었으면 화재는 훨씬 더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고, 이런 연기는 당연히 차단해주는 부분들이 있으며 화재 확산도 자연스럽게 차단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복도를 타고 연기가 빠르게 퍼지면서 희생자 다섯 명은 8층과 9층 객실이나 계단에서 나왔습니다. 가스 검출 사인은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이었습니다. 상구 문을 여니까 8층에서 몰랐던 연기가 다 들어왔죠. 경찰은 경기남부청 형사 기동대와 원미서 등 여섯 명 규모로 수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앞으로 호텔 관계자 등을 불러 화재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부천 호텔 화재 목격자 인터뷰
비치고 있거든요. 저기는 사각지대라 아마 비치는 데가 없겠지만, 잘하면 이쪽에서 따면 저쪽으로 비치지 않을 거예요. 나무가 있어 가지고 아마 이것도 사각지대일 거예요. 근데 제가 본 각도에서는 연기만 분명히 나왔어요. 처음에 분명히 안에서 무언가가 먼저 연기가 번졌고, 나중에 불로 번진 거예요. 100% 맞은 거예요. 불꽃이나 이런 것들은 안 보였어요. 불꽃은 나중에 심하게 올라왔어요.. 연기가 한참 올라오고 나서, 그리고 소방 시간이 제 기점에 불이 올라왔을 때, 소방 사인이 울렸는지 아니면 그게 모르겠지만, 근접하게 소방 사인이 나중에 울렸던 걸 기억해요. 뭔가 뒤에서 오고 있더라고요. 그 건물 안에서 비명 소리 같은 것도 들렸어요. 나중에요. 나중에. 그때 당시 사람들이 떨어져 내릴 때 상황이 좀 어땠어요? 아비 교환이 있다고 하시던데. 저기 제가 솔직히 인터뷰를 이 말 안 하겠는데, 저희 부처인데 저는 뭐 부처네.. 근데 누구가 춤추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박수치고 좋다고 웃고. 그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주변에서 그런 분들, 예, 몇 명의 남자가 저 말고 목격자 많으신데요. 다른 분들도 많으신데, 웃고 떠들고 깔깔대고 춤추는 사람도 있었어요.
00:00:00

몇 명이 젊은 사람이신. 아마 여기 오는 기자분도 아까 그 사람이 자꾸 얼정거리니까 싫어하시고, 여기 무언가 잔뜩 문양을 새기신 분 있는데, 그건 아니죠. 사람이 죽었는데, 혹시 그러면 피. 예, 대피 많이...

0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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