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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생활21

무엇을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나? 먹고 살기 힘든 시대이다. 당장의 취업을 걱정하고, 취업을 하면 당장 내일을 걱정한다. 취업을 했다는 기쁨은 잠시,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을 하게 된다. Go? Stop? 정말 저차원적인, 동물적인, 본능적인 위협을 느끼고 그만두길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 왕따, 잦은 야근, 폭언, 무시, 최저 시급보다 낮은 월급 자신의 미래와 적성, 해보고 싶은 일,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고려 등 좀 더 고차원 적인 이유도 있다. 공무원은 무엇을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나? 공무원이란 워라밸이 있는 직업이 아니며, 6시 무조건 퇴근은 없다. 월급은 최저시급 수준이며, 사기업에 비해 복지혜택 등 인센티브가 없고, 퇴직금이 없고, 겸직이 어려우며, 품위유지의 의무 등 지켜야 할 의무들까지 생각해보면 최저시급보다 낮을 .. 2020. 1. 6.
[소소한Tip] 국어 공부는 온라인 가나다를 활용하자! 공무원 국어를 혼자 공부할 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에 질문을 올리는 것이다. 단순히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 '온라인 가나다'를 더 잘 활용하는 방법은 1. 자신이 알고 있는데 한 번 더 질문함으로써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을 때 2. 책에는 없지만 공부하다가 생기는 문법 개념에 대한 확장 적용할 때 위와 같은 상태에서 질문을 올리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질문을 하며 내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또한 질문 자체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것이기에 '머리를 쓰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격하기까지 굉장히 파워풀한 도구가 되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합격의 1등 공신을 대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않고 '온라인 가나다'라고 답할 것이다. 지.. 2020. 1. 6.
[전산직]실제로 받았던 국가직 면접 질문들 복원~ 간단하게 국가직 면접에 대해 설명하면 2:1 면접이고 책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40분간 면접이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 이전의 필기 성적은 서로 전혀 모르는 상태이고, 점수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면접에서 "미흡"을 받으면 아무리 필기성적이 높아도 바로 불합격 처리됩니다. 예전처럼 "면접관 뺨만 안 때리면 합격이래~!"가 아닙니다 요새는... -_-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물어보셨는데, 2주가 지나니 일부는 베드 섹터로 소실되었습니다... 원래 대답했던 것과 방향은 비슷하지만 정확도는 80%정도로 낮습니다;;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 s. 다행히 마지막에 '현명하게 잘 대처했다'식으로 칭찬해주셨지만 정답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 .. 2020. 1. 6.
[소소한Tip] 포켓암기노트가 기본서?! 한국사를 고득점으로 합격하려면 기본서는 얼마나 두꺼워야 할까? 강의 러닝타임은 얼마나 길어야 할까? 나는 저 두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답할 것이다 기본서가 두꺼울수록 점수가 떨어지고 러닝타임이 길수록 지칠거라고. 나는 영어보다도 한국사가 더 어려웠다 암기가 너무 안 되고 내용은 너무 어려웠다 처음 한국사 모의고사 시험지를 받았을 때 한국사2급이 있음에도 문제를 하나도 풀 수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럼에도 합격하려면 한국사는 반드시 고득점을 받아야 되는 과목이었다 그 얇다는 필기노트 조차 나에겐 어렵고 양이 많아 강의를 듣다 얼마나 많이 졸았던지. 나도 그렇고 다른 합격자들도 그렇고 러닝 타임이 긴 강의는 추천하지 않는다 여러 번 반복해서 봐야 되는데 물리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대체재가 없다면 러닝..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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