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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자영업자들이 현재 직면한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다룹니다.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 비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폐업에 내몰리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카페를 차린 사례를 통해 대출 연체와 폐업의 악순환을 설명하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자영업자들에게 금융권의 대출 상환 문제와 비용 상승이 주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핵심주제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 상황에 처해 있다.
- 많은 자영업자들이 대출 이자 부담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영업의 폐업율이 증가하고 있다.
- 특히, 대출 금리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자영업자들이 1억 원의 대출을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 대출 연체 금액 또한 10조 원에 달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 재료비 및 각종 비용은 상승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7.7% 감소했다.
- 소비자들은 필요하지 않은 지출을 줄이며, 평균 소비 금액이 큰 폭으로 축소되고 있다.
- 특히, 술집, 카페, 한식, 중식 등 외식업과 유통업에서 매출이 가장 두드러지게 감소하고 있다.
타임라인
1. 자영업자 대출 문제로 폐업 증가00:00:00
-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려 있으며, 장사는 예전 같지 않으나 대출 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 이로 인해 자영업자 여섯 곳 중 한 곳이 결국 폐업하고 있으며, 평균 1억 원의 대출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 특히 카페를 차린 사업자는 초기 자본금 1억 원을 대출받았으나,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2금융권 대출 금리는 10% 이상으로 높아, 비은행권에서 발생한 연체 금액이 전체 대출 연체 금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조 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려 있습니다. 장사는 예전 같지 않은데, 대출 금리는 오히려 큽니다. 이 대출을 해결하지 못해서 자영업자 여섯 곳 가운데 한 곳이 결국 폐업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박혜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년 전 카페를 차린 씨는 인테리어 등 초기 자본금 1억 원을 대출로 충당했습니다. 4% 때였던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이자 부담도 같이 커졌습니다. 신용 대출이기 때문에 사업자 매출도 보고해야 하니까 쉽지가 않아요. 금리가 너무 세서 수익의 반이 대출 이자로 나간다고 합니다.. 연체를 되풀이하다가 결국 폐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884.4천억 원으로, 대출받은 자영업자 가운데 평균 1억 원의 대출을 해결하지 못하고 폐업한 경우가 여섯 곳 중 한 곳, 즉 65만 5천 곳에 달합니다. 자영업자들은 1금융권 외에 저축은행과 비은행권 대출도 받는 다중 채무자가 많은데, 2금융권 대출 금리가 10% 이상으로 훨씬 높다 보니 전체 대출 연체 금액의 3분의 1인 10조 원가량이 비은행권에서 발생했습니다..
2. 소비 심리 위축과 자영업자 매출 감소00:01:14
- 재료비와 각종 비용이 상승하고 있지만 소비 심리는 얼어붙어 있는 상태이다.
-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 어려운 가운데, 1분기 자영업자 매출이 1년 전보다 7.7% 감소하고, 영업 이익은 23% 급감했다.
- 사람들이 소비를 줄여 5만 원 쓰던 것이 3만 원, 3만 원 쓰던 것이 만 원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특히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 업종으로는 술집, 카페, 한식, 중식 등의 외식업과 유통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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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 등 각종 비용은 치솟고 있는데, 소비 심리는 얼어붙어 있습니다. 버티면 상황이 나아질 거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입니다. 실제로 1분기 자영업자 매출은 1년 전보다 7.7% 줄었고, 영업 이익은 더 크게 23% 급감했습니다. 올랐다 하면 바로 또 올리면서 가격이 내려가도 또 다운은 안 시켜주나요? 사람들이 5만 원 쓰던 거 3만 원 쓰고, 3만 원 쓰던 거 만 원 쓰고 이렇게 돼 버리거든요. 매출이 크게 줄어든 업종으로는 술집과 카페, 한식, 중식 등 외식업과 유통업이 꼽혔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일상의 씀씀이를 줄인 영향입니다. 큽니다. SBS 박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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